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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소개

막힌 주차장에서 차를 빼내 손님을 태우는 색 맞추기 퍼즐. 줄 맨 앞이 기다리는 색을 못 꺼내면 줄 전체가 멈춥니다.

주차장이 꽉 막혔습니다. 손님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, 정작 그 색 버스는 다른 차에 갇혀 나오질 못합니다. 버스 정리왕은 차를 빼내는 순서를 푸는 퍼즐 게임입니다. 빠르게 누르는 게임이 아닙니다. 무엇을 먼저 빼야 뒤엣것이 열리는지, 그 순서를 읽어내는 게임입니다. 차를 누르면 그 차에 그려진 화살표 방향으로 빠져나갑니다. 가는 길에 다른 차가 한 대라도 서 있으면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. 그래서 처음 화면을 보면 대부분의 차가 갇혀 있습니다. 나갈 수 있는 차는 몇 대뿐이고, 그 몇 대를 어떤 순서로 빼느냐에 따라 뒤에 있는 차들의 길이 열리기도 하고 영영 막히기도 합니다. 빠져나온 차는 정류장 앞 슬롯에 섭니다. 슬롯은 처음에 세 칸뿐입니다. 이 세 칸을 무엇으로 채울지가 이 게임의 진짜 결정입니다. 손님들은 같은 색끼리 네 명씩 묶여 정류장을 향해 걸어옵니다. 줄은 끊기지 않고 고리처럼 계속 돕니다. 맨 앞 무리가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, 자기 색 차가 슬롯에 서 있으면 올라탑니다. 없으면 그 무리는 통째로 뒤로 돌아 다시 한 바퀴를 돕니다. 여기가 이 게임의 전부입니다. 맨 앞 무리 하나가 문지기입니다. 그 색을 세워두지 못하면 뒤에 아무리 많은 손님이 밀려 있어도 단 한 명도 타지 못합니다. 줄이 통째로 멈춘 채 눈앞에서 지나갑니다. 빨간 손님 스무 명이 기다리고 있어도 맨 앞이 파랑이면 파랑 차부터 꺼내야 합니다. 슬롯은 세 칸인데 고리를 도는 색은 다섯 가지입니다. 아무 차나 빼서 세워두면, 정작 필요한 색이 나왔을 때 세울 자리가 없습니다. 자리를 비우려면 세워둔 차에 손님이 차서 출발해야 하는데, 그 색 손님이 언제 앞으로 오는지는 고리를 보고 미리 읽어야 합니다. 차가 정원을 채우면 출발하고 자리가 하나 열립니다. 승용차는 20석, 버스는 40석입니다. 같은 색이라도 크기에 따라 몇 명을 태우고 가는지가 다르고, 그 차이가 자리가 언제 비는지를 바꿉니다. 슬롯이 전부 막히고 탈 사람도 없으면 그 판은 실패입니다. 한 수 앞이 아니라 서너 수 앞을 봐야 합니다. 지 어들고, 그러면 두 무리 뒤에 오는 색을 못세우고, 그러면 그 무리가 한 바퀴를 더 돌고, 그 사이에 슬롯이 잠깁니다. 이런 연쇄가 보이기 시작하면 게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 막힌 판을 한참 들여다보다 보면 어느 순간 실마 면 이쪽이 열리고, 그러면 저 색을 세울 수 있고,그 무리가 타고 나가면 자리가 비고, 하는 식으로 순서가 한 줄로 이어집니다. 그 한 줄을 찾아서 차례대로 눌러 넣을 때 막혀 있던 주차장이 도미노처럼 풀려나갑니다. 손님들이 줄 발합니다. 이 게임은 그 순간을 위해만들어졌습니다. 빨리 누른다고 유리해지지 않습니다.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이 유리한 게임입니다. 손이 빠른 게임에 지치셨거나, 눈치 보지 않고 혼자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게임을 찾고 계 습니다. 잠깐 비는 시간에 한 판, 자기 전에 한판씩 하기 좋습니다. 그런데 막히면 그 한 판이 길어집니다. 머리를 쓰는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, 차 빼기나 주차 퍼즐을 해보신 분, 반사신경이 아니라 순서를 읽는 게임을 찾으시는 분께 권합니다. 지금 그 주차장, 한번 정리해보세요.

게임 정보

  • 장르캐주얼
  • 용량3.4MB
  • 다운로드수8
  • 출시일2026.08.28
  • 버전1.0

이용 등급

이용등급전체이용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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